최근 우리나라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배와 부두를 연결하는 밧줄인 '홋줄'이 터지면서 군인 다섯명이 군인 5명이 다쳤는데, 1명은 사망이고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부둣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밧줄인 홋줄, 얼마나 위험하길래 사망사건까지 발생했을까요. 관련 내용 및 사례를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윗 화면과 같이 홋줄 근처에 서있다가 발생하는 사고 입니다. 바다에서 발생하는 조류로 인해 배가 움직이면서 줄이 갑작스럽게 당겨지는데, 이 때 근처에 있으면 당겨지는 홋줄에 맞게 됩니다. 엄청난 크기의 배가 움직이면서 당겨지는 힘이기 때문에 사람은 마치 작은 동물 마냥 저렇게 내팽개쳐지게 됩니다.

두번째 사고 사례는 홋줄에 손가락, 손등이 끼는 사고로,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배가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힘은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저렇게 뼈가 다치는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해야 하는 작업이 있는 만큼 저런 사례들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끊어지는 사례 입니다. 홋줄이 여러 이유로 끊어지게 되면 위와 같이 장력으로 인해 튕겨져 나가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 또한 힘이 엄청나기 때문에 혹시나 맞게 된다면 사람 몇명정도는 그냥 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사망까지 이를 수 있죠.

마지막은 세번째와 비슷한 사례로, 마치 채찍을 휘두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홋줄이 끊어지면서 튕겨져나가는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자칫하면 여러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와 관련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사례들이겠지만, 생각치도 못했던 이런 일들이 있다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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