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권, 비행기표

가장 기본적으로 반드시 챙겨야할 것으로, 비상시를 대비해 여권사진은 두장 정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혹시나 분실했을 경우 대사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15일 이상의 장기간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비자 또한 미리 챙겨놓으시길 바랍니다. 

2. 간단한 상비약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환경 뿐만 아니라 음식 또한 다르기 때문에 배탈,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물은 석회수로, 음용수에 민감한 사람들은 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가급적 생수를 사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기약 및 소화제 등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비약은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3. 우산

1월에서 8월까지는 건기, 9월에서 12월까지는 우기로, 우기에는 수시로 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다낭 여행 시에는 작은 우산 혹은 가벼운 우의(비옷)을 개인당 하나씩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4. 보조 배터리, 포켓 와이파이

스마트폰으로 장시간동안 사진을 찍고 녹화를 할 경우 핸드폰 배터리 소모가 빠를 수 있습니다. 또한 포켓 와이파이, 태블릿 PC, 휴대용 선풍기 등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죠. 요즘에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큰 용량의 제품을 하나 준비해 가면 든든합니다. 전자기기 간의 연결 케이블 호환성을 미리 확인해 보시고, 필요한 경우 어댑터 등을 추가로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5. 환전

베트남 현지의 현금은 어느정도 미리 준비해 놓으셔야 이곳저곳을 방문하기 좋습니다. 먼저 한국은행에서 달러로 환전 후 페소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베트남 물가는 저렴하므로 너무 많은 돈을 가지고 다니시는 마시고, 적당히 즐길 정도만 챙기시면 된다고 합니다.

6. 신발

다낭은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걷는 시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 런닝화 등을 한켤레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을 할 때 발이 편하지 않으면 관광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화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샌들 등도 좋습니다.

7. 전압

한국과 동일한 220V이므로 어댑터는 필요 없습니다.

8. 복장

7월과 8월은 우리나라의 무더운 날씨이고, 9월 또한 더운 쪽에 속합니다. 따라서 반팔, 반바지, 원피스, 핫팬츠 등 시원한 복장이 좋습니다. 햇빛에 민감하시면 썬크림 또한 준비해 주세요. 9월과 10월에는 집중적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강수량이 많은 건 아니지만 짧은 시간 동안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다가 금방 그치곤 합니다. 따라서 우비, 우산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