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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냐짱(나트랑) 3월 4월 날씨, 옷차림

여행 팁|2019. 2. 10. 01:45

   냐짱(나트랑) 3월 4월 기후와 준비물


▶ 우리가 알고 있는 이 휴가지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휴양지로, 현지어로는 냐짱이라 불립니다. 대한민국의 3월은 아직 겨울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기로 춥지만, 이곳은 30도가 넘는 여름날씨로 덥습니다. 따라서 여러 리조트와 푸른 빛의 바다, 해변을 즐길 수 있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이 오기 전에 이런 곳에서 수영복을 미리 입어보는 것도 좋죠.



먼저 3월의 기온, 날씨를 보면 보통 최고 30도 정도를 유지하고 대부분 화창하거나 일부만 구름이 끼는 날입니다. 나트랑은 베트남에서 '몬순기후' 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몬순기후가 뭘까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여름에는 바다에서 오는 습한 바람 때문에 우기가, 그리고 겨울에는 대륙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 때문에 건기가 되는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바뀐다는 이야기인데, 이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1년 중 300일 정도는 따듯하고 온화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옷차림은 이에 맞게 반팔, 나시, 민소매 등과 반바지, 그리고 편한 치마 등을 입으시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여행 및 방문을 하기가 가장 좋은 시기가 있겠죠. 그 기간이 바로 3에서 4월 사이입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1년에 300일 정도가 좋은 날씨이므로 우기에 속하는 10월과 11월만 제외하면 대부분 무난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는 어느 지역을 가던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양의 나폴리'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 바로 이곳이 그 주인공입니다. 휴양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죠. 보통 우리나라의 휴가기간이 7월에서 8월 사이인데, 더위를 피해 다낭과 같은 곳으로 갔다간 똑같은 더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날씨가 좋은 나짱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나짱 여행 준비물, 필수품


▶ 아마도 바닷가와 해변을 갈 것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수영복, 여성일 경우 비키니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태양(햇빛)을 피하고 싶으시면 얇은 가디건과 래시가드, 그리고 선글라스와 모자 등을 챙기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베트남 여행 시 필수적으로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스마트폰 유심칩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와 디지털 카메라, 멋진 풍경과 추억을 담을 드론, 혹시 필요할 경우 노트북 혹은 태블릿, 이들을 충전할 충전기와 어댑터 등만 잘 챙겨주시면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여권 및 환전 또한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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