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50대 여자 중년 취미생활

생활정보|2019. 6. 12. 00:43

중년 여성 취미생활 추천



1. 나눔을 통한 성취감, 봉사활동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보람찬 기분까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취미는 바로 봉사활동 입니다. 여러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종교단체, 기업 등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다니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도 있습니다. 어르신 및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밥차), 연탄 배달, 어린이날 풍선불어주기 등 많은 종류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은퇴 후에 무기력함을 달래줄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2. 지식과 교양에는 바로 문화 활동

무언가를 배우고 습득하는 취미라고 해서 무조건 독서 및 토론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 말로만 들었던 고궁 등의 역사적인 유적지, 유명 박물관 탐방, 공예, 악기 연주, 문학 등 수많은 종류들이 있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중년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 또한 색소폰 혹은 작은 피리, 오카리나 등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으면 각종 모임에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죠. 노래와 음악은 어디를 가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3. 건강 및 사교를 위한 스포츠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제공하는 여러 운동 프로그램들을 통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스포츠 종목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등에 비해 생활체육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런 기관들을 통해 사람들과 모여서 체육활동을 하다보면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골프,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자전거, 등산 등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취미생활을 할 때 꼭 지킬 점


인간관계는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동호회, 커뮤니티 에서도 인간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나보다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적으니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생각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자신에게도 좋지 않은 뿐더러, 동호회의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직업 등으로 평가하지 않고, 같은 취미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여가활동을 하는 목적은 활력있는 삶, 그리고 젊게 살고 싶은 욕구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장년 혹은 노인들만 있는 곳 보다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있는 모임을 통해 여러 세대들이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에게 강요한다거나 고집을 부려서는 절대 안됩니다. 나와 다른 세대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그들 또한 나를 이해해 줄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신중하게 어떤 것을 취미로 해야할지 고민하기 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을 가지지 않고 여러 분야를 하나씩 접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분명히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퇴 및 정년퇴직 후에 취미를 찾는다면, 편한 마음으로 몇가지 취미를 시도해 보시고 천천히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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