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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건강|2019. 5. 21. 01:37

췌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징후



위장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췌장은 담즙이라 불리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분해 효소를 만들고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장기입니다. 또한 혈당 대사를 제어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글루카곤 뿐만 아니라 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결국 혈당조절, 소화기능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췌장이 좋지 않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은 생각보다 많은데, 최근들어 생기는 갑작스런 체중(몸무게) 감소, 복부의 팽만감, 복통 및 소화불량, 황달 등이 있고 이런 부분들은 모르는 사이에 당뇨병, 만성 혹은 급성 췌장염 및 취장암, 담석증 등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간 혹은 신장, 콩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과 몇가지 비슷한 점들이 있습니다. 


췌장 관련 질병은 확실하게 드러나는 초기증상이 없고 때로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건강 조기 검진 등을 통해 발견하지 않는 이상 본인 조차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등이 아프면 췌장암에 걸린 것일 수도 있으니 40대 혹은 그 이상의 중장년층은 꼭 정기검진 등을 받아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 젊을 때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지만 40대 혹은 50대 이상으로 접어들 경우 갑작스럽게 췌장암 진단을 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는데도 갑자기 췌장암 4기, 말기인 것을 이제야 알았다고 하는 이야기들도 있죠. 초기증상도 뚜렷하지 않고 원인 또한 명확히 나타나지 않은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관련 가이드 라인 또한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확률을 상대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너무 고칼로리, 고지방 식사를 지양하고, 평소에 채소와 육류를 골고루 섭취, 그리고 흡연 및 음주 또한 자제하는 등 일상생활습관을 어느정도 고치고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 감소 및 복부가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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