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이란, 뜻, 양성반응 차이

건강|2019. 5. 17. 22:38

마약 양성반응 음성반응 차이



연예인 관련 뉴스 뿐만 아니라 매해 발생하는 가축들의 전염병, 그리고 사람에게도 유행하는 여러 질병과 관련하여 양성, 음성 이란 단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충보면 의미를 알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검사하는 대상에 따라 좋은지 나쁜지가 나뉘기 때문이죠.


어떤 검사를 했을 때,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 일정수치 이상 나타날 때 '양성'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정수치 이하 혹은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음성이라고 하죠. 나타나면 양성, 아니면 음성 입니다. 그런데 방금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검사하는 무언가에 따라 좋은 것인가 나쁜것인가 하는 점이 달라집니다.


예를들어서 몇년전 유행했던 메르스 바이러스로 예를 들면


- 양성반응 → 메르스에 감염됨

- 음성반응 →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음


따라서 이 경우는 양성이 좋은 것이죠.

이를 마약에 똑같이 적용하면,


- 양성반응 → 마약이 검출됨

- 음성반응 → 마약이 검출되지 않은음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성이 좋은 것이죠.


최근 여러 뉴스들은 보면 마약검사를 피하기 위해 전신에 있는 모든 털을 제모하는 것이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모발) 뿐만 아니라 가슴털, 겨드랑이털 등을 제거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학수사 관련정보를 보면 신체에 있는 눈썹, 다리털, 코털, 귀털 등 모든 털을 이용하여 검출을 할 수가 있다고 하죠. 따라서 몸의 모든 털을 완전히 왁싱하지 않는 이상 피할 수 없고, 그런 왁싱 또한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소변검사의 경우 마약투약 후 10일 정도가 지나면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발검사는 수개월이 지나도 가능하다고 하죠. 약물이 신체 내 모세혈관을 지나 모근에 흡수되면 세포가 죽어서 굳어지는데, 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마약 음성 뜻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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