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에 관심이 많은 성인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선물로도 유행한다는 쌍꺼풀 수술은 단순히 미적인 목적 뿐만 아니라 불편함의 이유로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안검하수가 불리는 눈꺼풀처짐 증상이 대표적인 예로 꼽히죠. 배우와 가수, 아이돌 등의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 유명 정치인들도 쉽게 하곤 합니다.

▶ 안검하수란 눈꺼풀을 충분히 뜨게하는 힘이 부족하여 정면을 바라볼 때 눈의 중심과 윗눈꺼풀 가장자리사이가 2mm이하인 경우를 말하고, 눈꺼풀처짐이 발생하는 원인은 교감신경, 대뇌 등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변화정도가 있습니다.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기 때문에 졸려 보이는 눈으로 보일 수 있고, 사람에 따라 답답해 보일 수도 있죠. 취업 이력서에 들어가는 증명사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상 또한 면접 시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하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성형외과 등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 이와 같은 증상으로 쌍커풀 수술을 한 연예인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모 남자 아이돌 그룹이었던 구성원 중 한명은, ‘나는 쌍꺼풀 수술이 아니라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었다’고 밝혔었죠. 이 뿐만 아니라 각종 TV쇼 등에 모 그룹의 남자가수도 ‘사실 본인도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말하고 다닌다’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검하수를 교정하기 위한 수술을 받은 가수, 배우들은 많습니다.

▶ 성형수술과 관련해서는 부작용 또한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5명 중 1명꼴로 성형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무료 20%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눈성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코나 턱, 입 등보다 훨씬 수월하고 상대적으로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부분이기 때문이겠죠. 동양인(대한민국 등)들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찢어진 형태)을 지닌 사람이 많기 때문에 큰 눈을 만들기 위해 앞트임, 뒷트임 등의 수술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 여러 병원 및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가장 흔한 수술인 만큼 눈과 관련한 성혈수술은 부작용과 재수술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성형수술관련 부작용 피해 사례 중 무려 20% 가량이 ‘쌍꺼풀 수술’ 이라는 점을 보면, 생각보다 높은 확률이 아닐까 하네요. 이에 따른 증상으로는 안구건조증 뿐만 아니라 각막찰과상, 결막하 출혈, 안구감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에 다니는 경우, 잘하는 병원을 고르는 것 뿐만 아니라 회복기간을 잘 생각하여 연차(휴가)를 내거나, 휴직 혹은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