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건강|2020. 8. 9. 00:09

혈색소 과다 증상, 관리법


건강검진표를 보면 여러 항목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는 혈액과 관련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기검진은 꼭 해야 하기 때문에, 60대 및 50대, 40대 뿐만 아니라 30대 성인들도 검사를 받곤 합니다. 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어떤 점에서 좋지 않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색소란

사람 몸을 순환하는 혈액 속에는 혈색소라는 것이 있는데, 혈액에 있는 산소를 몸 전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헤모글로빈 이라고도 부릅니다. 혈색소 수치 또한 적정한 수준이 있고, 남성의 경우는 100mL 당 13 ~ 16.6g/dL, 여성의 경우는 12 ~ 15.5g/dL 정도가 정상 범위입니다. 만약 혈색소의 수치가 정상범위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백혈병, 빈혈, 관절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혈색소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먼저 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피가 끈적거리고 혈당이 과다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금식을 했을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혈액암을 앓고 있을 때도 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오지만, 이는 드문 경우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관련 질환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혈색소 수치가 낮으면, 철분과 엽산 결핍, 신장 관련 만성 질환, 혈액 종양, 과다출혈, 간경변 등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혈색소 수치 관리법

먼저 정상적인 혈색소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단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혈색소 수치가 낮을 경우 해조류, 쇠고기, 달걀,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철분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꾸준하게 복용해 주시면 됩니다. 철분제는 병원에서 처방한 내용에 따라 복용하셔야 하고,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산제, 우유, 그리고 카페인이 들어있는 녹차 및 커피와 같은 식품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과다 관리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혈색소 정상 수치는 꼭 한번씩 확인해야 하고,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당화혈색소를 관리해야 하는 환자들은 의사의 권고사항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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