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곳이 딱딱해지는 이유
멍든 곳이 딱딱해지는 이유
보통 타박상으로 많이 생기는 멍은 성형수술 부위에도 나타나곤 합니다. 크게 다치지 않은 경우 며칠 동안 달걀 마사지 혹은 냉찜질, 온찜질을 하면 서서히 낫기 마련이죠. 만약 크게 다쳤다면 당연히 병원이 가야 합니다. 간혹 멍든 부위가 단단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히 살짝 부딪힌 정도가 아니라 꽤나 심한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멍든 부위가 넓게 나타나고 많이 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딱딱해지는 것 또한 볼 수 있죠. 이런게 단단해진 멍은 통증 뿐만 아니라 불편함을 유발하고, 자연치유 또한 잘 되지 않아 꽤 오랜시간동안 몸에 남아있곤 합니다.
타박상을 입게 되면 근육까지 상처를 입게 되는데, 이때 회복과정에서 근육 조직이 회복되지 않고 상처 재생조직이 발달했을 경우 이렇게 멍든 곳이 딱딱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근육 조직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결합조직이 이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멍든 곳에 마치 무언가 있는 것처럼 피부가 딱딱하게 만져지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하나의 어혈로 본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어혈약을 사용하여 치료를 한다고 하는데, 어혈약은 이상 조직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근육조직이 재생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필요 시 부항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멍든 곳이 딱딱해지는 증상이 오랜시간 사라지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낀다면 한번 관련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멍든 부위 관리법
시퍼렇게 멍이 든 신체부위는 다들 아시다시피 달걀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꼭 계란이 아니더라도 타원 형태의 둥근 물건이면 됩니다. 찜질의 경우 멍이 생긴 날에는 얼음찜질을 해주시고, 온찜질은 시퍼런 혹은 붉은 자국이 많이 사라졌을 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멍이 생긴 날에 온찜질을 하는 것은 오히려 손상된 혈관을 자극하고, 이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멍이 몇주 이상 오래지속될 경우 골절 등의 증상이 있는 건 아닌지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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