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뻣뻣해요, 손가락 관절염 초기증상
자고 나면 손이 뻣뻣해지고 손가락이 붓고
아침에 일어나고 나면 손발이 뻣뻣한 증상이 느껴지고, 이 상태가 20 ~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류머티즘관절염 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손목 및 손가락이 붓고 통증이 느껴지며, 관절이 세군데 이상 퉁퉁 부어 있으면 한달이상 증세가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기간을 넘어서 장기간 방치할 경우 차후 더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기준으로 류머티즘 관절염의 유병률(국민수 당 병에 걸린 비율)은 대략 1.4%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보다 두세배 정도 더 많다고 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중장년, 40대, 50대 노년층으로 갈수록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60대 어르신, 노인 분들께서 이것을 많이 앓고 계신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보다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가락 끝마디가 단단하게 굵어지는 퇴행성과는 달리, 류머티즘은 손가락 마디 혹은 손등과의 연결부분인 중수지관절, 그리고 손목관절이 붓고 열이 납니다. 초기에는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고, 이를 방치하여 악화될 경우 손 뿐만 아니라 팔꿈치, 어깨, 그리고 무릎까지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꼭 정형외과 등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셔야 하고, 오래 방치할 경우 영구적 장애 및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유전적, 환경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유전적일 경우 집안 내력이 있을 수도 있고, 환경적 요소가 원인일 경우 바이러스, 세균 등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사망까지도 할 수 있는데, 환자들은 보통 장기간 염증, 통증을 앓기 때문에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오게되고 끝내 심장관련 질병을 얻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심장 뿐만 아니라 신장, 피부, 신경, 폐, 눈 등에도 합병증이 생긴다고 하니 초기진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관절이 아프고 붓는 현상, 자고 나면 손이 뻣뻣해 지는 현상 등을 겪었을 때 빠른 조기진단을 통해 약물치료 등을 받으면 많이 나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랜기간 동안 손가락이 붓고 뻣뻣해지면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그냥 두지 마시고 즉시 신경과, 정형외과 등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시간이 없어서' 혹은 '그냥 두면 자연치유가 될 것 같아서' 등의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다간 몇개월 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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