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서 금지된 응원도구는 바로 이것

생활정보|2017. 8. 5. 00:23

UFC에서 금지된 응원도구



▶ 종합격투기인 UFC 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고, 초창기와는 다르게 선수들의 행동에 어느정도 제약이 생긴 만큼 그 인지도 또한 남녀노소 구분없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SPOTV 무료(한달) 혹은 유료결제를 통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 시청을 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겠지만, 직접 UFC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인 또한 기회와 여유가 있으면 관중석에 앉아 직접 UFC 경기를 보고 싶긴 합니다.


▶ 특히나, 우리나라 UFC 선수인 김동현 선수의 경우는 각종 TV 예능프로그램 등에도 많이 출현했기 때문에 그 인지도가 타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까 합니다. 파이트 실력 뿐만 아니라 재치 또한 겸비한 참 매력있는 선수죠.


▶ UFC 또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관중석에 있는 관객들은 당연히 선수들을 향해 응원을 하겠죠. 다른 스포츠에서는 여러가지 응원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나, UFC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응원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부부젤라 입니다. 월드컴 등의 축구경기에서 관중들이 떼지어 불고 있는 그 악기 입니다.



▼ 부부젤라 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 물건, 바로 그 부부젤라가 맞습니다. 긴 깔대기 모양의, 입으로 불면 뿌뿌~ 하는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응원도구입니다. 각종 매체들에 의하면, 데이나 화이트(종합격투기 이벤트 UFC 대표)가 싫어하는 악기 라는 이유에서 라던데, 단순히 개인적인 이유라기 보다는 아마 부부젤라가 가지는 그 특성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 부부젤라는 약 60 ∼ 130cm 길이의 플라스틱 나팔로서,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전통 악기라고 하지만 기원이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금속(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위험하기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크기가 작은 것은 누누젤라로 불립니다. 


▶ 이러한 부부젤라의 가장 큰 특징이자 그 존재의 이유라고도할 수 있는 점은 바로 시끄럽고 듣기 싫은 소리라는 점입니다. 마치 그 울음소리에서 이름을 따온 것처럼, 시끄러운 뿌뿌~ 하는 소리는 최대 130dB(데시벨)을 넘을수도 있다하는데, 이는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고통스럽게 하는 소리입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 스포츠경기에서는 부부젤라의 사용을 금지하자는 의견들도 나왔었죠. 응원객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를 방해하는 수준이기 때문이죠. 



▶ UFC 또한 선수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극한으로 치닫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듣기 싫은 소음을 유발한다면 경기에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데이나 화이트(종합격투기 이벤트 UFC 대표)의 생각이 이와는 다를 수도 있으나, 어느 스포츠이던간에 선수 혹은 관객들이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응원도구는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상기 내용은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재미삼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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