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원짜리 혹은 그 미만의 물건을 구입해도 체크카드 등으로 모두 결제가 되는 지금 시대에 현금을 들고 다닐 일은 사실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입니다. 다이소, 카페 뿐만 아니라 버스 티머니, 택시요금 등 모든 것이 핸드폰과 카드로 가능한 시대죠. 물론 노점상 혹은 외진 지역의 가게들은 예외일 수도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상품권 또한 사실 예외 대상은 아닌데, 헷갈리는 상황이 많은 것이 현실이죠. 그렇다면 과연 실제로는 어떨까요.

▶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백화점 상품권 신용카드 구매 안된다'

보통 구입을 문의하거나 시도하려고 하면 수수료 혹은 기타 이유로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받기 마련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기도 그렇게 알고 있죠. 하지만 재밌는 사실은 법인카드(법인용)로는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성격이 다르므로 가능합니다.

▶ 실제로는 허용했다고 하는데

과거 정부에서 바꾼 관련 시행령에 따르면 개인 신용카드의 상품권 결제를 허용했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월 100만원 이내의 한도로 가능하다고 나타나 있죠. 따라서 법적으로는 사실 안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여러 대형 백화점들이 자체적으로 상품권 신용카드 구매를 거부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거부하는 이유는 브랜드에서 발행한 상품권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상품권 취급 업체에 5 % 에서 10% 정도 할인된 값에 판매하여 현금화 시키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행동들이 이미지, 가치들을 하락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주장하는 바들이 사실인지는 사실 제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직불, 체크카드는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괜히 마찰을 일으키기 싫은 분들은 편하게 체크카드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